수입 원가를 정확히 산정하려면 관세와 부가세가 어떤 순서로,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알아야 합니다.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, 순서를 헷갈리면 예상 금액이 크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.
1. 과세가격(CIF)이 출발점입니다
관세는 물품 가격이 아니라 CIF(Cost, Insurance, Freight), 즉 물품가와 운임, 보험료를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 FOB 가격만 알고 있다면 운임과 보험료를 더해 CIF로 환산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합니다.
2. 관세 = CIF × 관세율
관세 = CIF 금액 × 관세율(%)
관세율은 품목별 HS코드에 따라 다르며, 한-EU, 한-미 등 FTA 협정세율이 적용되는 경우 세율이 낮아지거나 0%가 될 수 있습니다. 원산지증명서 구비 여부가 관건입니다.
3. 부가세는 관세까지 포함해 계산합니다
부가세 = (CIF 금액 + 관세) × 부가세율(10%)
여기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나옵니다. 부가세는 CIF 금액에만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, CIF + 관세를 합한 금액(과세표준)에 10%를 적용합니다. 관세를 빼먹고 계산하면 부가세가 실제보다 작게 나옵니다.
4. 예시로 보기
CIF 1,000만원, 관세율 8%인 품목이라고 해보겠습니다. 관세는 1,000만원 × 8% = 80만원. 부가세는 (1,000만원 + 80만원) × 10% = 108만원. 총 예상 세액은 188만원, 총 수입원가는 CIF 1,000만원을 더해 약 1,188만원이 됩니다.
Capra가 도와드리는 방식
Capra Logistics는 관세사 자격을 보유한 대표가 외부 위탁 없이 직접 수입신고와 세액 계산을 진행합니다. HS코드 분류부터 FTA 협정세율 적용 가능 여부까지, 견적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드립니다.